손민수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뛰어난 음악적 지성과 탁월한 기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그를 “사색적이고 시적인 해석을 지닌 진정한 예술가”라고 평가했으며,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는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태어난 연주자”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민수는 북미, 남미, 유럽, 이스라엘, 한국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무대와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바흐(Bach)의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s)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호넨스 레이블(Honens label) 녹음은 뉴욕 타임스로부터 **“아름답게 표현된, 빛나는 해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년 최고의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녹음은 뉴요커(New Yorker), 플레인 딜러(Plain Dealer), 그라모폰(Gramophone), 캘거리 헤럴드(Calgary Herald), 토론토 스타(Toronto Star) 등 유수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손민수는 4년간의 베토벤 음악 탐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연주회 시리즈, 녹음, 그리고 음악적 연구가 포함되었으며, 그는 서울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고, 통영 콘서트홀(Tongyeong Concert Hall)에서 녹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는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Diabelli Variations)과 바가텔(Bagatelles)**도 연주되었습니다.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은 2020년 가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Complete Beethoven Piano Sonatas)” 9CD 앨범 세트를 발매했습니다.
그는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한국예술종합학교(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2023년 가을부터 자신의 모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는 **러셀 셔먼(Russell Sherman)**과 **변화경(Wha Kyung Byun)**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가르침이 자신의 음악적 길을 찾는 데 큰 영향을 주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